공자는 성인으로서 때를 알아서 해 나간 사람이었다. 즉 공자는 완급, 출처, 진퇴 등 모든 것을 그 때를 알아서 해 나가는 성인이라는 말. 백이(伯夷)는 성인으로서 맑았던 사람이고 이윤(伊尹)은 성인으로서 사명을 자임하였던 사람이고 유하혜(柳下惠)는 성인으로서 온화한 기질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맹자 큰일을 성공시켰다고 해서 괴로움과 고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큰일에는 큰 불안과 걱정이 뒤따르기 마련 아닌가. 옛친구와 만날 시간이 없어 우정이 위기를 맞게 되는 것, 이 또한 일과 똑같이 중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큰일,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우정이나 가정을 모두 소중히 하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생활을 한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구 관계가 빈곤하고 가정에서도 활기가 없다. 좋은 일을 하려면 처음에는 희생을 각오해야 하지만 그 희생은 더 큰 것으로 보상받게 된다. 따라서 작은 희생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조지 스티븐슨(건축가) 잠을 발명한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지어다. 그것은 모든 사람의 생각을 뒤덮는 외투요, 모든 굶주림을 치료해 주는 음식이요, 목동과 왕, 무학자와 현자를 평등하게 하는 저울추이다. -세르반테스 두툼한 돈지갑이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빈지갑이 좋은 것도 아니다. -탈무드-만사를 돈독하게 하고 마음을 비워서 조용히 하는 건 인도(仁道)에 드는 근본이 된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 인간은 땅에 나는 소산을 먹었으면 그것을 다시 땅에다 환원시켜 주는 것이 인간이 지켜야할 기본 원칙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먹어서 나온 것을 땅에 환원시켜 주지않고, 대신 수세식 변소에 의해 강으로 흘려보낸다. 이것이 결국은 바다까지 오염시키는 결과가 되었고, 기온만 높으면 바다에서 적조현상이 매년 생기는 것도 우리가 버리는 인분과도 무관하지 않다. -김해용 오늘의 영단어 - arrow : 화살, 화살표오늘의 영단어 - unexpected : 의외의, 뜻밖의너희 몸뚱이 속에 언제나 너희 앞에 나타나는 하나의 무위진인( 無位眞人 )이 있다. 결코 부처를 절대자로 생각지 말라. 부처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 부처가 언제나 너희를 쇠사슬로 얽매게 된다. -향 곡 10퍼센트의 낚시꾼들이 물고기의 90퍼센트를 잡는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물고기를 잡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낚싯대를 물 속에 던지지만, 그들은 낚시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도 못하고 또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대다수는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기 일쑤다. -마이크 토스(낚시 전문가)